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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반증

안상홍의 죽음은 그리스도가 아니라는 증거인가

아버지-안상홍-재림그리스도

 

재림 그리스도라면 죽음을 이겨야 한다는 거짓 주장

 

수많은 바벨론 교인들이 아버지 안상홍님을 재림 그리스도로 믿을 수 없다며 대표적으로 제시하는 성경적인 근거라고 한다면 단연 아래의 구절들을 들 수 있다.

 

시16:10 이는 내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 썩지 않게 하실 것임이니이다

행13:35 그러므로 또 다른 편에 일렀으되 주의 거룩한 자로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시리라 하셨느니라

롬6:9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사셨으매 다시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이 다시 그를 주장하지 못할 줄을 앎이로라

 

상기된 구절들은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음에서 부활하게 하셔서 땅에서 썩지 않도록 하실 것에 대한 예언과 그 성취에 대한 말씀이다. 다시 말해, 재림 예수님이라고 한다면 예수 그리스도와 마찬가지로 죽음을 이겨야 하며 죽더라도 곧바로 부활하여 나타나야 한다는 것이 저들이 주장하는 내용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언뜻 보기에는 합리적이고 성경적인 것 같이 느껴질지라도 이는 전적으로 성경에 대한 무지와 오해에서 비롯된 거짓 주장임을 쉽게 알 수 있다. 그 근거에 대해 하나씩 살펴보자.

 

 

 

인용된 성구는 초림에 대한 예언

 

먼저, 저들이 좋아하는 역사주의적인 관점으로 본문을 해석하자면, 당연히 해당 본문들은 2천 년 전 등장하신 초림 예수님에 대한 예언과 성취임이 분명하다. 그러므로 초림 예수님께서 사망을 이기시고 부활하셨으며 부활하신 상태에서는 결코 다시 죽음을 맛보지 않으실 것이라고 생각하는 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그러나 문제는 과연 그 예수님께서 다시금 육체로 지상에 내려오신다 하더라도 동일한 논리로써 위의 말씀들이 똑같이 적용될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하나님께선 모세 시대 당시, 음식 문제에 대한 율법으로서 정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을 가려서 먹으라는 명령을 내리셨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말씀에 순종했다. 그런데 당시를 살아가던 모세와 아론이 다시금 환생하여 사도 시대에 태어나게 되었다고 가정을 해보자. 그렇다면 과거 모세 시대 당시에 음식 문제에 대해 가려먹으라고 말씀하신 히나님의 계시가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시대가 변해도 한참 변한 뒤인, 사도시대에 태어난 모세와 아론이 여전히 구약의 율법을 내세우며 주장한다면 그것이 과연 온당하고 합당하게 받아들여질 수가 있겠는가?

 

하나님의 말씀은 시대에 따라 점진적으로 드러나는 경우도 있으며 때에 맞게 서로 다른 말씀을 주시는 경우도 다반사다. 상황과 경우에 맞게 뜻을 펼쳐오신 하나님의 구속의 경륜을 성경을 통해 수없이 목도하면서도, 과거의 경우와 사례를 가지고 현재와 미래의 모든 상황에 접목시키겠다는 것은 대단히 비성경적이고 무식한 이단적 태도라고 밖에 볼 수 없다.

 

오히려 하나님의 교회의 교리에 의하면, 재림 때의 역사를 예언한 미가서 4장의 말씀이나(4:9 이제 네가 어찌하여 부르짖느냐 너희 중에 왕이 없어졌고 네 모사가 죽었으므로 네가 해산하는 여인처럼 고통함이냐) 다윗 왕의 40년 사역에 대한 예언을(삼하5:4 다윗이 삼십세에 위에 나아가서 사십년을 다스렸으되) 통해서 볼 때, 육체로 재림하신 그리스도는 반드시 죽음을 맞이하셔야만 성경의 예언과 정확히 일치하게 되는 것이다. 만약, 이에 대해 반론하고자 한다면 죽었기 때문에 재림 그리스도가 될 수 없다고 주장할 것이 아니라 이미 언급된 하나님의 교회의 교리적, 성경적 근거를 비판해야 마땅할 것이다.

 

 

 

초림 예수님도 부인하게 되는 논리적 모순

 

그리고 저들의 비논리적인 주장에 따르자면, 초림 예수님도 하나님이 아니었던 분으로 판명될 수밖에 없는 웃지 못할 결과에 도달하게 된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거룩하신 자이신 그리스도는 절대로 죽음을 당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저들이 주장하는 내용의 골자인데,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죽음을 당하시고 무려 3일 간이나 무덤 안에서 죽은 자의 모습으로 썩고 계셨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당시 3일이라는 시간 동안만큼은 예수님이 하나님이 아니셨다는 결론 외에 얻을 수 있는 답이 무엇이겠는가? 고로 저들의 주장은 자신들이 믿는 예수님마저도 부인해버릴 수밖에 없는 논리적 모순으로 귀결될 수밖에 없음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교회는 결코 예수님을 부인하거나 믿지 않는 이단이 아니다. 오히려 예수님을 정확하게 믿는 유일한 진리 교회이다. 그렇기에 예수님께서 죽음을 당하신 역사가 있다고 하여, 3일 동안 육신으로서 무덤에 계셨다는 이유로 예수님을 부인하는 이상한 논리의 교리는 결코 수용할 의사가 없다. 다만 한국 교회가 본교의 진리를 비방하려는 이유로 말도 안 되는 논증을 시도했기에 반례를 들어 비판하는 것뿐이다. 그만큼 저들의 신앙에는 논리적 깊이나 신학적 사유가 부족하다.

 

 

아버지-안상홍-재림주

 

 

다시 육체로 오신다면 다시 죽으실 수 있음

 

다음으로, 로마서 6장의 성구에 대해 논해보자면, 해당하는 본문은 예수님 죽음 이전에 대한 말씀이 아니라 부활하신 이후의 예수님에 대한 기록이다. 부활하신 이후 완전한 모습으로 거듭나신 예수 그리스도는 당연히 다시 죽으실 수가 없다. 이미 하나님 본체의 모습으로 부활, 변형을 이루셨는데 어찌 잠시라도 죽음이 그를 틈탈 수 있겠는가? 부활하신 예수님은 다시 죽으실 수 없는 상태의 모습이 되신 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본체의 하나님이 다시금 사람의 모습으로 육신을 입고서 지상에 태어나신다면, 그래도 결코 죽음을 보지 않으시는 것일까? 이는 완전히 다른 차원의 문제이다. 예를 들어, 대학을 다닐 때는 등록금을 내야 하지만 대학을 졸업한다면 더 이상 등록금을 낼 필요가 없어진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다시 대학교에 입학하더라도 등록금을 낼 필요가 없는 것은 아닌 것과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겠다. 논리학에서는 이런 것을 구성의 오류 혹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라고 부른다. 오류로 점철된 저들의 주장은 결코 참이 될 수 없다.

 

 

 

성경이 말하는 영생은 현세가 아닌 내세의 삶

 

그리고 논리적 추론의 과정을 보더라도 저들의 주장은 합리화될 수 없다. 왜냐하면, 누군가가 진정으로 사망을 이겼는지 아닌지의 여부는 현 시점이 아니라 최후의 심판이 이루어질 마지막 때에 가야 정확히 판가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차피 지상에서 지금과 같은 육체의 모습으로 한낱 사람으로서 살아가는 것이 구원이 아니요 영원한 천국에서 변형을 입은 완전한 모습으로 사는 것이 진정한 부활과 구원의 의미임을 생각해본다면 죽음과 썩음을 논하기에 지금의 시점은 일러도 너무 이른 것이다.

 

그리고 저들 방식의 논리대로라면, 이미 믿음 안에서 그리스도를 믿다가 우리 곁을 떠난 수많은 크리스천 형제, 자매들은 지금 죽어서 썩음을 당한 것에 불과하다는 말인가? 그 안에 자신의 가족도 친지도 지인들도 포함될 수 있음을 깨닫고 겸허하게 반성하며 다시 재고해보라.

 

 

영생의 길은 안상홍님께서 회복하신 새 언약 유월절

 

또한 무엇보다도 아버지 안상홍님은 모든 것을 떠나, 성경을 통해 사망을 면하고 영원히 살 수 있는 구원의 진리인 새 언약 유월절을 예언대로 회복해주신 분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지상에서 육체의 죽음을 당하는 여부에 관계없이 영원한 천국을 소망으로 두고 기쁨 중에 살아갈 수 있는 것이 아닌가? 내세를 바라며 믿음을 갖고 살아가는 수많은 크리스천들이 원하는 영생과 구원의 모든 축복이 유월절에 담겨있음을 생각해본다면 부활의 시점에는 관계없이 지금 당장의 보이는 모습만으로 모든 것을 판단하고자 하는 기성 교단의 완악하고 고집스러운 우악스러움이 얼마나 비합리적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예수님께서 3일이 아니라 30년 혹은 100년 만에 부활하셨다면 믿지 않았을 것이란 말인가? 자신들이 가진 신앙의 기준이 얼마나 그릇되었는지 깊이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아버지-안상홍-그리스도-하나님

 

 

 

육체 재림에 대한 선행 연구가 생략된, 잘못된 비판

 

사실 육체로 재림하시는 그리스도께서 죽음과 썩어짐을 당할 수 있는가에 대한 문제보다 더 선행되어 연구되고 논의되어야 할 주제는 육체 재림 교리 그 자체에 대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애초에 성경이 육체로 재림하는 그리스도에 대해 증거하지 않고 부정하고 있다면 지금의 논박은 아무런 의미가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과연 오늘날 한국 기성 교단은 하나님의 교회에서 주장하는 육체 재림의 교리와 논리를 성경적으로 정확하게 비판하거나 반증할 수 있는가? 애석하게도 저들에게는 그럴 수 있을 만한 능력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거나 생각의 차이를 어필하고 있을 뿐, 구름 타고 오신다고 예언된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셔서 이루실 남아있는 성경의 예언에 대해서는 일절 반박하거나 대안을 내놓을 수 없어서 그저 논점을 흐리는 것 외에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하는 것이다.

 

 

 

정상 범위를 넘어선 한국 교회의 비이성적인 증오 범죄

 

마지막으로 지적하고 싶은 것은 저들의 오만불손한 반인륜적 태도다. 그리스도인지 아닌지 같은 논란의 주제를 떠나서 안상홍님은 많은 교인들에게 있어 신앙의 대상이 되는 분이며 영적 아버지로서 추앙받는 분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작고하신 별세인이기도 하다.

 

그런데 성경적인 비판이나 정당하고 합리적인 논쟁은 있을 수 있을지라도, 돌아가신 고인에 대해서 죽었느니, 썩었느니 추잡한 표현들을 들먹이고 냉면이니 국수니 하며 조롱하는 모습은 도대체 어떠한 시각에서 바라봐야 용납할 수 있을 만한 지성인의 행동이라 볼 수 있을는지 도저히 알 길이 없다. 누군가가 자신의 부모님이라고 생각하는 분을 그토록 더럽고 치욕스런 표현을 쓰며 희롱한다면 그런 말을 듣고도 심령이 상하거나 분노가 치밀어 오르지 않을 이가 누가 있겠느냐 하는 것이다.

 

따라서, 안상홍님을 비방하는 자들의 태도만 놓고 보더라도 이는 틀림없는 패륜적 폭력이요 반인륜적인 증오 범죄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어찌 사랑을 강조하는 기독교 신앙을 가진 사람으로서 인두겁을 쓰고도 이토록 저질스럽고 수준 낮은 모욕과 명예 훼손으로 일관된 비이성적인 헤이트 스피치로 한 사람을, 한 교단을 무자비하게 공격할 수 있단 말인가?

 

국가와 사회의 차원을 포함하여 법적으로 아무런 죄도 찾아볼 수 없는 특정 교단과 신앙의 대상을 상대로 오늘날 한국 교회가 보여주고 있는 광기는 오직 역사상 단 한 차례 볼 수 있었던 사건의 재현이라 볼 수 있다. 그리고 그들이 모델로 삼고 따라가고 있는 과거의 주체란 바로 2천 년 전, 예수님과 초대교회를 핍박했던 종교 지도자들과 유대인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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